아이유, '분홍신' 등 6곡 표절 혐의 고발 당해···소속사 묵묵부답

추승현 기자 2023. 5. 10.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표절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1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가 부른 '셀러브리티(Celebrity)'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총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아이유는 이 중 '셀러브리티' 작곡과 프로듀싱, '삐삐'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아이유의 표절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유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서울경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표절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1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가 부른 ‘셀러브리티(Celebrity)’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총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아이유는 이 중 '셀러브리티' 작곡과 프로듀싱, '삐삐'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저작권법 위반죄는 고소가 없으면 기소할 수 없는 친고죄다. 저작물을 침해당한 본인이 고소할 수 있는 것이다. 고발의 경우, 고소권자 이외의 제3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이유의 표절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분홍신'은 지난 2013년 발매 당시 독일 밴드 넥타(Nekta)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