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훼손된 인제 내린천 일대 자연경관 복원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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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내린천 일대 자연경관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제군은 전국적인 래프팅 명소인 국도 31호선 내린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옛 정취를 되살리기 위해 봄철 절경 한 축을 자랑했던 연분홍 산철쭉 복원 등 휴식과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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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내린천 일대 자연경관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제군은 전국적인 래프팅 명소인 국도 31호선 내린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옛 정취를 되살리기 위해 봄철 절경 한 축을 자랑했던 연분홍 산철쭉 복원 등 휴식과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린천은 그동안 수해 등을 거치면서 경관 등이 상당부분 훼손된 가운데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 경관복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그루, 회양목 5만그루, 바위나리 3만그루를 식재해 복원했다.
또 내린천변 국도 31호선 일원에 단풍나무 870그루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만들었다.
인제군은 올해 지난 5월초까지 상남면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그루를 복원하는 동시에 명품가로수 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특히, 내린천 하천변 일대를 산철쭉이 자연발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산철쭉과 회양목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순 산림자원과 녹지공원담당은 “내린천 일대를 봄철 연분홍빛 물결이 출렁이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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