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억 줄게'...아스널, '01년생 에이스'와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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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동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1,300만 원)의 5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5년 재계약을 희망하며 신뢰를 보였다.
또한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다수 현지 언론은 리그 마지막 경기 즈음에 재계약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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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스널은 동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1,300만 원)의 5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카의 현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팀의 에이스를 놓칠 생각이 없다.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주축 선수가 됐다. 1년 뒤에는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수비를 쉽게 따돌리는 드리블을 갖췄다. 날카로운 킥과 슈팅도 겸비해 공격 포인트 생산에도 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리그 선두 경쟁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연스레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사카는 ‘삼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총 26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쌓았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맹활약에 다른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이 사카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2001년생에 불과하지만 벌써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아스널은5년 재계약을 희망하며 신뢰를 보였다.
또한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포함한 다수 현지 언론은 리그 마지막 경기 즈음에 재계약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 전했다. 아스날 팬들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한편 사카와 아스널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있다. 맨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오는 15일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홈으로 초대해 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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