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아웃' 아니다? 스키 타다 다리 부러졌던 노이어, 수술 후 '첫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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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골절 수술 후 첫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노이어는 지난해 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스키 휴가를 즐기다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주 실내에서 노이어의 다이빙 훈련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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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골절 수술 후 첫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야외 훈련이다.
노이어는 지난해 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스키 휴가를 즐기다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장기간 재활이 예상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1월 중순 즉시 전력감으로 얀 좀머를 영입해 골문을 지키도록 했다.
시즌 아웃 판정이 나왔지만, 노이어의 복귀는 생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독일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노이어는 현지 시간으로 9일 비밀리에 훈련장에 등장했다. 주말 경기를 치른 후 주초에 오전 일찍 훈련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노이어의 곁에는 신임 골키퍼 코치 미하엘 레흐너, 재활 담당 코치 토마스 빌헬미 등이 함께했다. 훈련장을 방문한 헤르만 게를란트 전 코치도 노이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주 실내에서 노이어의 다이빙 훈련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복귀를 위해 근력 운동과 체중 감량 등을 위해 애써왔다.
이때 노이어는 "매일 훈련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재활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고, 만족한다. 매일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즐겁다. 낙관적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곧 잔디 위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며칠 만에 노이어는 훈련장 그라운드 위에 섰다. '시즌아웃'이 예상됐지만, 예정됐던 시기보다 좀 더 빠르게 피치 위에서 그를 만날 수도 있을 듯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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