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펴있네?"…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촉법소년들

하수민 기자 2023. 5.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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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주차된 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검거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3시쯤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QM6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군산 시내를 돌며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를 골라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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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파트에 주차된 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검거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3시쯤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QM6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군산 시내를 돌며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를 골라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를 버리고 도주한 A군 등을 군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았다.

이들은 모두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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