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정선지역사회 크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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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최대 숙원중 하나인 영월~삼척 고속도로사업이 지난 9일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자 정선군은 10일 군청 앞에 대형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육지 속의 교통섬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고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 개선돼 폐광지역 경제회생, 대체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소멸위기 극복,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동해안 관광생활권 구축 등 지역 발전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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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최대 숙원중 하나인 영월~삼척 고속도로사업이 지난 9일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자 정선군은 10일 군청 앞에 대형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육지 속의 교통섬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고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 개선돼 폐광지역 경제회생, 대체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소멸위기 극복, 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 동해안 관광생활권 구축 등 지역 발전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혁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최종적으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고속도로가 조속히 완공돼 폐광지역의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탈락 위기까지 내몰렸었는데 대상에 포함돼 폐광지역에 희망이 생겼다”며 “내년 상반기 중 좋은 결과를 도출해 지역 경제 회생의 발판이 될 SOC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영월~삼척 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과 함께 양구~부산 남북 9축 고속도로의 정선 경유, 청량리~제천 EMU 150 준 고속열차 태백선 연결 연장 운행 등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추진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인구 소멸을 막고,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기 착공을 위해 군민들과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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