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반, ‘2023년형 스노우반 프로’ 눈꽃빙수기 출시···빙질·성능·편의성 향상

[서울경제] 스노우반 본사는 성능과 빙질 등 생산성이 향상된 눈꽃빙수기 신제품 "2023년형 스노우반 프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3년형 스노우반 프로는 기존 스노우반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눈꽃 품질부터 생산, 위생, 내부 부품 개선 등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였다.

특히 냉각 드럼 표면과 제빙 칼날을 초정밀 가공하여 한 층 더 정교하고 균일한 눈꽃 빙질을 구현하였으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 드럼 접시의 일정한 원료 침적 유지 등으로 손쉽게 실타래 빙수 생산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원료통은 5L 대용량 사이즈로 확장되어 연속 생산, 대량 생산 시 도움이 되며 대장균과 일반 세균 번식을 억제·차단하는 항균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드럼 접시에 저수조 공간(200mL)을 두어 생산 중 원료 넘침을 방지하며 세척 시에는 간편하게 드럼 반자동세척이 가능하다.

내부 성능을 향상하고자 고성능 냉매 가스 누설방지 샤프트를 장착하여 가스 충전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우징에 결로 방지 커버를 장착하여 부품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였다.

이 외에도 빙수기 사용 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용 고무발 장착 등으로 소음과 진동이 기존 대비 50% 더 감소하였다.

스노우반 전 제품은 수냉식 눈꽃빙수기로 냉각수 유량 자동 조절 장치인 고품질 절수변이 장착되어 장시간 사용 및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스노우반 관계자는 "2018년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스노우반의 편의사양을 유지하며 기존 사용자의 선호 사양은 향상하고 작은 불편 사항은 해결하여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스노우반 프로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스노우반은 30여 년간 축적된 제빙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영하 50도 급속냉각력 기반 고품질 눈꽃 연속 생산, 빠른 속도, 장시간 빙질 형태 유지 등 우수한 생산력과 간편한 작동법, 낮은 고장률 등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리미엄 눈꽃빙수기 브랜드이며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500대를 달성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