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범 현대家 사돈된다

김나연 2023. 5. 1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지연 전 MBC 앵커가 범 현대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내달 2일 결혼식을 올린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9년 MBC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 '백지연의 피플 INSIDE',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2, 3' 등의 진행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대선 기자]방송인 백지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가 범 현대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내달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지수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며, 강인찬 씨는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하다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최연소, 최장수 앵커의 타이틀을 가진 그는 1991년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9년 MBC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 '백지연의 피플 INSIDE',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2, 3' 등의 진행을 맡았다. 이밖에도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는가 하면, 2015년에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해 재벌 사모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