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2000명 11일 집회…대구지역 교통혼잡 우려

박준 기자 2023. 5.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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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경본부 참여자 2000명이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 집회를 열 예정임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무대설치 등으로 인한 집회장소 주변 차량정체가 우려되고 퇴근시간대 동대구로가 장시간 행진으로 많은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싸이카, 순찰차를 배치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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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경본부 참여자 2000명이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 집회를 열 예정임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집회 후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경찰청 앞을 지나 두산오거리→황금네거리→범어네거리→국민의힘 대구시당 총 4.8㎞를 행진한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무대설치 등으로 인한 집회장소 주변 차량정체가 우려되고 퇴근시간대 동대구로가 장시간 행진으로 많은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싸이카, 순찰차를 배치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버스정류장 안내판, 대형 전광판 등 사전홍보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도 집회 시간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도로 이용과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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