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 시·군에 문화예술교육사업 78개 단체 지원

김정훈 기자 2023. 5.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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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올해 18개 시·군이 신청한 문화예술교육사업 78건을 모두 지원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창원 33건, 김해 9건, 진주 8건, 양산·함양 3건씩, 사천·밀양·거제 2건씩, 의령 등 나머지 군 지역은 1건씩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유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 등 총 6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가족여가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사업으로 이 역시 도내 31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은 지역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거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공공문화시설 2곳이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만 3~5세), 유아교사, 학부모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곳이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공공문화기관·시설 등에 배치해 프로그램 개발·기획·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곳이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은 콘텐츠 연구·개발·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등 64개 지원 사업의 프로그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padlet.com/gcafgnart/on-f9nf1tabcjom7ykc)에서 수강생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소외지역 가산점 부여로 경남 18개 시·군 모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보급될 수 있게 됐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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