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흑인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극찬

공영주 2023. 5.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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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월드 프리미어 최초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끝나자 해외 매체와 평단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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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월드 프리미어 최초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끝나자 해외 매체와 평단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극찬했다.

사진=할리 베일리 SNS
해외 매체와 평단은 "즐겁고 감동적인 '디즈니 매직'이 돌아왔다. 최고의 가족 영화!"(Atom), "큰 꿈을 꾸는 모든 소녀에게 바치는 찬사!"(Kathia Woods), "현재까지 최고의 디즈니 실사 영화!"(The Direct, Gillian Blum), "바다 밑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여행!"(Big Screen Leafs), "새로운 디즈니 클래식의 탄생"(Amber Oelkers)이라며 호평했다.

또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그 자체였다"(Felicia), "할리 베일리가 바로 새로운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 이유"(Zoe Rose Bryant) 라며 배우에 대한 찬사도 빠지지 않았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198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실사화했다. 그러나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캐스팅 소식에 일부 팬들이 "원작 속 에리얼과 닮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디즈니 측은 "인어는 흑인이 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합법적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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