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흑인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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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월드 프리미어 최초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끝나자 해외 매체와 평단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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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월드 프리미어 최초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어공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끝나자 해외 매체와 평단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극찬했다.
또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그 자체였다"(Felicia), "할리 베일리가 바로 새로운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 이유"(Zoe Rose Bryant) 라며 배우에 대한 찬사도 빠지지 않았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198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실사화했다. 그러나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캐스팅 소식에 일부 팬들이 "원작 속 에리얼과 닮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디즈니 측은 "인어는 흑인이 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합법적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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