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강사 못뽑아 개장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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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인력 채용 부진 문제로 개장이 두달째 지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 31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센터 개관이 두 달이 돼 가지만 수영장을 운영조차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상무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 강습 인력 충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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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태진 광주서구의원 "개관 이래 두달째 지연…충원 시급"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인력 채용 부진 문제로 개장이 두달째 지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 31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센터 개관이 두 달이 돼 가지만 수영장을 운영조차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영장 개관을 미루게 된 배경은 강사 지원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현실성 없는 처우를 제시해 수영 강사 지원자가 0명에 그쳤는데도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재공고만 반복했다"며 "이는 시설공단의 사전 준비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까지 강사 4명(강사 2명·안전요원 2명)을 뽑았지만 수영장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최소 3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김 의원은 "상무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 강습 인력 충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시비 총 110억 원이 투입된 상무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는 5년간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29일 개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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