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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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손성일 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인의 뇌졸중 진료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로 뇌졸중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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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등록사업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뇌졸중팀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어워드’ 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뇌혈관센터는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 개발 사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손성일 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인의 뇌졸중 진료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로 뇌졸중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4월 6일 뇌졸중 응급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했으며, 내원한 환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춘계 뇌혈관센터 뇌졸중 시민강좌’를 오는 16일 오후 1시,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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