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반려견, 남자친구 김준호보다 더 의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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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김준호보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앵무새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커플 이야기를 다룬다.
앵무새 휴고는 알 수 없는 단어를 반복해 말했고, 그 단어의 정체를 알게 된 레지나는 로미오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어 김지민은 "앵무새 진짜 키우고 싶다"며 매력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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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김준호보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앵무새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커플 이야기를 다룬다.
재혼을 꿈꾸던 레지나는 신문에 남편 구인 공고를 냈고, 이를 계기로 로미오와 결혼했다. 신혼 초 출장이 잦은 로미오로 외로움을 느낀 레지나는 애완 앵무새인 휴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키워갔다. 사연을 들은 김지민은 "가끔 울 때 반려견이 날 위로해 준다. 남자친구보다 의지 되는 존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앵무새 휴고는 알 수 없는 단어를 반복해 말했고, 그 단어의 정체를 알게 된 레지나는 로미오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과연 휴고가 반복했던 단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미국은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총을 맞은 채 침실에서 발견된 듀람 부부는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 했지만 키우던 앵무새 덕분에 해결됐다.
사건 현장에 있던 앵무새 버드가 상황을 재연했고 이는 수사에 단서가 됐다. 양재웅은 "블랙박스가 따로 없다"며 감탄한다. 이어 김지민은 "앵무새 진짜 키우고 싶다"며 매력에 빠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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