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53개 단지 대상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실시

박수지 기자 2023. 5.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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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최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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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 공용시설 보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동구는 최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동구는 사업에 신청한 154개 단지 가운데 ▲단지의 노후화 ▲지원횟수 ▲단지규모 ▲보조금지원 경과연수 등 정량평가와 ▲시급성 ▲필요성 등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52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 3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재난 위험 시설물 D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이 시급한 아파트 1개 단지에 대해 지난 3월 2000만원을 우선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53개 단지가 이번 사업으로 지원 받게 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오는 15~31일 보조금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각 단지별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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