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반려동물 등록제 알리기 캠페인

제주삼다수, 페스룸 함께하는 ‘YES 프로젝트’ 일환
캠페인 NFT 판매, 수익금 제주 유기동물 위해 기부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유기동물을 돕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 ‘Y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알리기에 나선다.

‘YES 프로젝트’는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이 함께 하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이다. 제주 지역 유기견과 유기묘들의 건강케어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YES 프로젝트’ 2기는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광동제약과 페스룸은 영상 NFT ‘소중한 반려동물 지키는 동물등록 캠페인 by 페스룸x광동제약’을 100개 한정으로 발행해 판매한다. NFT 영상에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반려동물 애월이와 보호자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을 담았다. 해당 NFT는 9일부터 1주일간 카카오클립드롭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제주 동물보호단체에 전액 기부한다. 또 NFT 구매 시 광동제약과 페스룸캐릭터가 그려진 반려동물 인식표와 8만 원 상당의 페스룸 제품을 제공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맺은 오랜 인연으로 제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6월에는 제주도 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간식 급여, 미용, 견사 청소 등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10월 YES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제주도에서 유기동물 케어를 위해 제작한 ‘페스룸 트럭’을 활용해 유기동물들의 건강과 위생을 점검하고 광동 견옥고와 페스룸 영양제, 간식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