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주급 6억 2천→3억 ‘뚝’ 1년 재계약(英 텔레그래프)

이현민 2023. 5. 10.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2)와 동행을 이어간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맨유가 데 헤아와 주급을 대폭 삭감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열두 시즌째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지금 당장 데 헤아만한 골키퍼가 없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2)와 동행을 이어간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맨유가 데 헤아와 주급을 대폭 삭감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열두 시즌째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맨유 통산 540경기에 출전해 188회 클린시트를 기록한 절대 수문장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잦은 실수와 빌드업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데 헤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5라운드 원정에서 치명적 실수를 범해 패배 빌미를 제공했다. 언론과 팬들로부터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재계약 협상 시기에 터진 일이라 불발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맨유는 지금 당장 데 헤아만한 골키퍼가 없다고 판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데 헤아는 37만 5,000파운드(6억 2천만 원)의 주급을 받는다.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17만5,000파운드( 약 3억 원)로 대폭 떨어진다. 출전 경기 수당이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는 단기 계약이다. 맨유는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향후 팀의 No.1이 될 만한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