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인재 육성 위해 웅진씽크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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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 웅진씽크빅과 협력한다.
KT는 웅진씽크빅과 지난달 말 AI 교육 및 자격시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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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AI 인력·기술 교류협력
KT는 웅진씽크빅과 지난달 말 AI 교육 및 자격시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 AI 활용능력 시험 'AICE'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기관·학교 대상 AICE 교육 콘텐츠 보급 확대 △A 인력 및 기술 상호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국내 AI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도서 출판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AICE 응시를 위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할 공인 강사를 양성하고, AICE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가 확보한 AI 교육 콘텐츠는 향후 웅진씽크빅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를 통해 해외 시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양질의 AI 이론 및 실습 교재도 함께 개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AI·디지털 교육에 활용하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AI 교육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우선 5월부터 유데미를 통해 AICE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웅진씽크빅과 KT는 AI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학 및 고교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 박민규 유데미 사업단장은 "국내 유수 기업, 대학 및 기관에서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시도와 노력이 있는 만큼 교육의 방향성과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으로써 AICE 자격시험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의 우수한 AI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보편화해 전 국민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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