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100% 식물성 '배러 샐러드', 1만 개 판매

전서인 기자 2023. 5.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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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100% 식물성 햄을 넣어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샐러드’가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토핑으로 적용해선보인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샐러드(Better Salad)’는 지난 달 20일 출시됐습니다.

‘베러 샐러드’는 지난달 신세계푸드가 자사의 전 사업영역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건강식단을 제안하는 ‘베러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표 외식브랜드인 노브랜드 버거에서 선보인 메뉴입니다. 양상추, 적채, 방울토마토, 올리브 등 신선한 채소에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대안육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토핑으로 얹어 풍미와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4300원(단품)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6일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베러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번(Bun, 버거용 빵),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패티, 식물성 소스와 치즈를 넣어 선보이는 버거로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식물성 치즈까지 넣은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가 최초입니다. 또 오는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도 선보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 샐러드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찾는 MZ세대 젊은 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재료로 만든 저탄소 건강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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