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대전투 앞둔 러시아 · 우크라…양측 가르는 분명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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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길게 늘어질수록 러시아 측에 유리해진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는 미국 등 서방이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은 무기와 훈련, 탄약 등이 과연 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를 두고 이번 반격을 중요한 시험대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이번 반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군사 지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정치적 압박이 이어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약해질 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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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길게 늘어질수록 러시아 측에 유리해진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양측 군대를 가르는 한 가지 분명한 차이, 바로 시간"입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는 미국 등 서방이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은 무기와 훈련, 탄약 등이 과연 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를 두고 이번 반격을 중요한 시험대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단기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만약 이번 반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군사 지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정치적 압박이 이어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약해질 거라는 겁니다.
내년 말 미국 대통령선거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부담인데, 지원에 소극적인 공화당 정권이 들어선다면 상황이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내 정치적인 측면으로는 안정적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는 평가입니다.
우크라이나 고위급 인사들 사이에서까지 서방의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에 대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봄철 대반격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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