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공대, 명예의 전당 오픈…고 김택진 초대 학장 등 11명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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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공과대학은 최근 공과대학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을 추대하기 위한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고 김택진 제1대·3대 공과대학장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청촌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고 김주봉 제7대 공과대학장 △이상윤 전 동아대 총장(제9·12대 공과대학장) △고 한근배 제11대 공과대학장 △고 박운용 교수(토목공학과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권영수 명예교수 △정성교 명예교수 △이해우 총장 △장상목 제31대 공과대학장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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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동아대 공과대학은 최근 공과대학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을 추대하기 위한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고 김택진 제1대·3대 공과대학장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청촌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고 김주봉 제7대 공과대학장 △이상윤 전 동아대 총장(제9·12대 공과대학장) △고 한근배 제11대 공과대학장 △고 박운용 교수(토목공학과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권영수 명예교수 △정성교 명예교수 △이해우 총장 △장상목 제31대 공과대학장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앞으로도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분을 계속 발굴해 재학생들과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애써줄 것을 당부 드리고 총장으로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목 공과대학 학장은 "명예로운 교수님들과 자랑스러운 동문을 다양한 형태와 경로로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추대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분들의 훌륭한 삶과 어록을 명예의 전당에 남기게 돼 우리 학생들이 보고 느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보고 느끼고 깨우친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있다면 그 무엇보다도 값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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