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카드' 발급…청년층에 연 3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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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지원 카드인 '제주평생교육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의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급받은 카드는 올해 12월31일까지 연 35만원 범위 내에서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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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지원 카드인 '제주평생교육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의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구성원에게 1인당 연 35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우선 발급 대상자는 만 19~39세 청년이다.
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은 발급 대상 2646명을 선정해 개별 통지했다.
선정자는 오는 8월31일까지 신분증과 선정자 통지문자 또는 통지서를 소지해 도내 농협중앙회 지점에서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올해 12월31일까지 연 35만원 범위 내에서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 2683개소와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272개소가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됐고, 제주지역 평생교육기관 38개소가 포함됐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생교육카드 발급 첫날인 이날 오전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과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장과 함께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카드를 발급 받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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