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뮤직’ 강예슬 “2014년 아이돌 데뷔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수 강예슬이 추가열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강예슬은 10일 방송된 KBS HappyFM ‘임백천의 백 뮤직’(이하 ‘백 뮤직’)에 출연했다.

그는 “오늘 첫 출연했다. 영광이다”라는 상큼한 인사로 은가은과 함께 ‘백 뮤직’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강예슬이 추가열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KBS2 HappyFM ‘임백천의 백 뮤직’ 캡처

이날 강예슬은 신곡 ‘사랑의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추가열 선생님이 써주신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노래가 좋아서 듣다보면 항상 추가열 선생님의 곡이었다. 그래서 항상 추가열 선생님에게 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사랑의 포인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강예슬은 주체할 수 없는 상큼한 매력 속 귀여운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또 완벽한 가창력에 넘치는 흥을 더해 청취자들의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어 청취자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비주얼이 걸그룹 센터 같다”, “원래 걸그룹 출신”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강예슬은 “지난 2014년에 아이돌로 데뷔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스트롯’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강예슬은 최근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메인 MC를 비롯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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