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5·18 민주묘지 합동 참배…특강도 진행

송창헌 기자 2023. 5. 10.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의회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관련 특강 행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은 10일 국립묘지 합동참배 후 제1묘역으로 이동, 문재학 열사와 행방불명자 묘역 등을 차례로 돌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 날 교육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됐던 5·18, 1980년 열흘 간의 항쟁과 그 이후 전국적 진실규명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체 소속 의원,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
5·18재단 오월학교 박진우 강사 특강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10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3.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관련 특강 행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은 10일 국립묘지 합동참배 후 제1묘역으로 이동, 문재학 열사와 행방불명자 묘역 등을 차례로 돌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어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박진우 강사를 초빙해 5·18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됐던 5·18, 1980년 열흘 간의 항쟁과 그 이후 전국적 진실규명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무창 의장은 "민주영령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며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6일 5월 광주의 진실을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광주'를 단체관람하며 5·18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10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2023.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