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전북 정읍서 내일 개최

유동주 기자 2023. 5. 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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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지난해 5월 전북 정읍에 개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1894, 그날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11일은 1894년 동학군이 정읍 황토현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날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에서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 축제인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와 '유족 등록통지서 전달식'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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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전북 정읍 황토현전적지를 찾아 동학농민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구민사를 참배하고 있다. 2022.2.23/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지난해 5월 전북 정읍에 개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1894, 그날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11일은 1894년 동학군이 정읍 황토현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날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황토현전적지 일원에 조성된 곳으로 약 30만㎡ 부지에 추모관과 전시관, 연수동,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에서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 축제인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와 '유족 등록통지서 전달식'을 함께 열린다.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745명과 유족 1만2962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한 바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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