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토론하며 준법정신 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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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는 제16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6기 어린이법제관(총 1465명)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다.
어린이법제관은 법제처가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입법체험활동과 법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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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법제처는 제16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6기 어린이법제관(총 1465명)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다. 3일 간 모두 750여명의 어린이법제관이 참여한다.
토론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조를 이루어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주제로 한 찬반 토론에 참여했다.
어린이법제관들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므로 처벌해야 한다"라는 찬성 논리와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을 법으로 강요하면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라는 반대 논리 등을 내세우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어린이법제관은 법제처가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입법체험활동과 법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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