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 "윤석열 정부 1년…미래전략수도 위상 확고히"

"대통령 2집무실, 세종의사당 건립 못 박았다" 평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은 10일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위상을 공고하게 만들었다"고 긍정 평가했다.

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대통령 2집무실 세종시 설치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확실히 못을 박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세종시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웅대한 비전을 내보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세종의사당은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까지 수립했고, 대통령 2집무실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의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근 세종시로 이전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키로 함으로써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소희 시당 대변인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지역 주도의 발전 모델과 선도적 분권 모델을 세종시에서 실현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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