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 일산 아파트 정전 일으킨 범인 잡았다..“전기설비 옆에 뱀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됐던 가운데, 정전의 원인이 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가좌동에 위치한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66분간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뒤 복구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은 현장에서 전기가 지나는 설비 옆에 뱀이 죽어있어 이 뱀이 전기 공급 설비에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가좌동에 위치한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66분간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뒤 복구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은 현장에서 전기가 지나는 설비 옆에 뱀이 죽어있어 이 뱀이 전기 공급 설비에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하면서 순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전기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한전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전 #뱀 #일산서구 #아파트정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