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슬로건 'Seoul, my soul'의 디자인을 정해주세요

최재성 2023. 5.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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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규브랜드 최종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브랜드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4개의 후보들 가운데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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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부터 31일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
서울 슬로건 'Seoul, my soul'의 디자인을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신규브랜드 최종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브랜드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4개의 후보들 가운데 정할 예정이다.

'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5만8234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신규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

후보안 1은 선이 퍼져나가는 이미지를 통해 슬로건 자체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후보안 2는 물처럼 유려하고 활기찬 서체를 청량한 느낌으로 디자인에 적용했다.

후보안 3은 한글을 앞세워 서울을 상징화하고, 자연 친화도시 서울의 매력을 담아냈다.

후보안 4는 서울(Seoul)의 'e'가 'o'로도 읽히도록 한 재치 있는 발상이 돋보인다.

새로운 브랜드는 추가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수개월 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다"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이번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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