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립미술관 건립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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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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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서면심사, 3월 22일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현장평가, 4월 28일 최종 심사를 실시해 여수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적정하다'라고 평가했다.
여수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웅천동 망마공원 내 1만57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00㎡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실과 수장고, 체험·교육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를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시립미술관이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여수시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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