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윤곽+지방이식 6시간 대수술 “턱 밑 감각 無”…회복기 공개

하지원 2023. 5.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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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안면윤곽, 지방이식 수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깻잎은 "턱 밑에는 감각이 없는 상태다. 입술을 옹졸하게 만들 수가 없다. 지방이식이 자리 잡힐 때까지는 볼패임은 보이지 않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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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안면윤곽, 지방이식 수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깻잎은 5월 10일 유튜브 채널에 '쌍꺼풀 하러 갔다가 대공사하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깻잎은 볼 패임 콤플렉스를 언급하며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볼패임이 잘 보이는 건 안면구조가 그렇게 생겨서다. 평생 달고 살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아예 볼패임을 잡아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윤곽과 지방이식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약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술을 앞두고 "솔직히 안 무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수술한다는 행위 자체가 무섭다기보단 마취에서 일어났을 때"라며 "가슴 수술한 후 진짜 많이 아팠다. 통증이 힘들었다. 얼굴 뼈 이런 부분을 손대는 게 처음이라 아픔이 가늠이 안 된다. 그 부분이 많이 무섭고 긴장된다"고 토로했다.

수술을 마친 유깻잎은 "전신마취 때 기간 내 삽관 튜브 때문에 목이 진짜 아팠다"고 설명했다.

유깻잎은 수술 이틀 만에 죽을 먹었다. 유깻잎은 피멍과 부기가 가득한 얼굴을 보며 "밖에 나가면 절대 누군지 모르겠다"며 놀랐다.

4일 차에는 부기가 확 가라앉았다. 유깻잎은 "턱 밑에는 감각이 없는 상태다. 입술을 옹졸하게 만들 수가 없다. 지방이식이 자리 잡힐 때까지는 볼패임은 보이지 않을 거 같다"고 전했다.

6일 차에 유깻잎은 "어제 저녁부터 턱 끝이 저릿저릿하면서 간지럽더라. 물어보니까 감각이 돌아오는 게 맞고, 신경이 돌아오는 거라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지금은 간지러운 느낌보다는 약간 저릿저릿한 느낌이 남아있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유깻잎은 "부기 관리로 매일 산책을 했다. 3일 차에 냉찜질하고 그다음엔 온찜질을 했다. 약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다. 지인이 부기가 진짜 빨리 가라앉았다고 했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깻잎은 2016년 전 남편인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고기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앞서 가슴수술과 지방이식 수술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깻잎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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