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 소울’ 디자인 최종 후보 공개...31일까지 시민 투표
김휘원 기자 2023. 5. 10. 13:49
서울시가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로고 디자인을 투표에 부친다. 오늘부터 4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일 ‘서울, 마이 소울’을 로고로 만든 디자인 시안을 4개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은 ‘내 마음은 서울’이라는 의미로, 시민 투표로 선정된 슬로건이다. 작년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약 2개월 반동안 서울 시민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65만8234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63.1%를 득표하며 1위에 선정됐다. 2위 ‘서울 포 유(Seoul for uou)’는 36.9% 득표에 그쳤다.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안에서 보다 정교하게 디자인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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