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고위험군은 지속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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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계획에 맞춰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를 선포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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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계획에 맞춰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를 선포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현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체계를 방역대책반과 충남도 감염병관리과 중심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순차적으로 줄이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도 단계별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시킨다.
다만 고위험군의 경우 도·시군 합동 29팀 132명으로 구성된 전담 대응기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민 건강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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