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 '금쪽이' 신입 '진짜 의사'로 키워낸다...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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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에도 여전히 '금쪽이' 의사가 등장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지난 시즌 1과 시즌2에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에 들어온 '모난돌' 제자들을 '진짜 의사'로 성장시키는 과정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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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도 여전히 '금쪽이' 의사가 등장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지난 시즌 1과 시즌2에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에 들어온 '모난돌' 제자들을 '진짜 의사'로 성장시키는 과정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이번 시즌 3에서도 김사부의 전튜력을 다시 불타게 한 '금쪽이' 신입 의사의 등장과 그를 흐뭇하게 한 '돌담즈'의 성장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4회에서 전공의 3년 차 장동화(이신영 분)는 국가대표 선수와 방화범으로 몰린 할머니 환자를 가려서 김사부에게 호되게 혼났다. 김사부는 "의사는 가운을 입은 순간 그 어떤 환자도 차별하고 구분해선 안돼"라고 말하며 수술실 출입 금지를 시켰다.
이에 장동화는 김사부의 교육을 '꼰대질'이라며 대들었고, 김사부는 "간만에 전투력에 불을 확 지르네"라며 호통쳤다. "실력도 하나 없으면서 의사 가운 하나 달랑 걸쳐 입었다고 잘난 척하는 놈들, 지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놈들, 아주 대놓고 조지는 게 내 전공이거든"이라고 참교육을 시전해 안방극장의 화력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사부는 성장한 제자들을 보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사부는 믿음직하게 성장한 서우진에게 "이젠 네가 할 수 있는 건 네가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혈관 수술을 집도하며 수술실을 진두지휘하는 차은재(이성경 분)를 바라보며 대견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은 "김사부의 모난돌 제자 키우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김사부와 아직 성장이 필요한 신입 돌담즈, 그리고 선배가 된 돌담즈의 케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김사부와 다양한 관계성을 만들 올드&뉴 돌담즈의 이야기를 앞으로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5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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