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쇠퇴지역 도시재생 방향 결정 위한 주민설명회

김경훈 기자 2023. 5.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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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민선 8기 대전형 도시재생 전략 계획 수립을 위한 5개 자치구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정 요청에 대해 쇠퇴도와 지역 여건 등을 분석해 도시재생 전략 계획에 반영하고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심 내 쇠퇴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10년의 도시재생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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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5개 자치구 순회 주민의견 청취
9월까지 ‘2035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 수립
대전시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민선 8기 대전형 도시재생 전략 계획 수립을 위한 5개 자치구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1일 동구(구청 대강당)를 시작으로 12일 서구(구청 장태산실), 15일 대덕구(구청 청렴관), 17일 유성구(구청 대강당), 22일 중구(구청 대회의실) 순으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지정 요청에 대해 쇠퇴도와 지역 여건 등을 분석해 도시재생 전략 계획에 반영하고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략 계획에 따라 대전의 새로운 맞춤형 도시재생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2035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을 수립한 후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심 내 쇠퇴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10년의 도시재생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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