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일주일만 조카 두 명 세상 떠나”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5.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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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두 명의 조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로버트 할리는 인스타그램에 "며칠이 지나지 않아 조카 두 명이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주 25살 된 내 조카가 간질발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인데. 동생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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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 사진| 로버트 할리 SNS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두 명의 조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로버트 할리는 인스타그램에 “며칠이 지나지 않아 조카 두 명이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왼쪽에 있는 레베카는 이틀 전에 세상을 떠났고 오른쪽에 있는 엠마는 일주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기회만 있으면 여러분의 아이들을 한번 안아주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주 25살 된 내 조카가 간질발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인데. 동생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5월 MBN ‘현장프로 특종세상’에 출연해 희귀병인 말초 신경초종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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