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촉법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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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주차된 SUV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3시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QM6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군산시내를 돌며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를 버리고 도주한 A군 등을 군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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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아파트에 주차된 SUV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3시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QM6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군산시내를 돌며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를 버리고 도주한 A군 등을 군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았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는 차를 골라 훔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일당은 모두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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