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본격 공략…인터줌 2023 참가

박세준 2023. 5. 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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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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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가구원부자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한 LX하우시스의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 가치를 고려한 유럽시장 맞춤형 제품 ‘바이오 쉴드(BIO SHIELD)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 공개하는 등 등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LX하우시스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왔다.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은 여기에 표면 코팅층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밖에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Super Matt Resist 3D)’ 등 고기능성 필름과 ‘듀얼 펄(DUAL PEARL)’, ‘아트 메탈(ART METAL)’ 등 디자인 차별화 필름 제품도 선보였다.

유럽 가구용 필름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일본과 한국이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해 점유율을 계속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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