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96.8% 증가한 154억원…코로나 이후 최대

신선미 2023. 5. 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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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96.8%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이 587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4%, 26.1%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4%, 60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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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애경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96.8%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매출은 1천571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64억원으로 160.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이 587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4%, 26.1% 증가했다.

글로벌 채널을 다각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국내 매출도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4%, 602.0%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 유통 채널 다변화 등으로 호실적으로 냈다고 설명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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