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충청소방학교와 특수화재 대응 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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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9일 충남 천안에 있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소방학교와 특수화재 대응기술과 절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영태 KCL 원장은 "탄소 저감을 위해 배터리,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화재안전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하게 된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수화재 예방 및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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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9일 충남 천안에 있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소방학교와 특수화재 대응기술과 절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화재는 에너지저장시설, 전기·수소차, 대규모 데이터센터·물류창고 화재 등 기존 방법으로 진압하기 어려 어려운 화재를 뜻한다. 지난해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신산업분야 화재 안전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KCL은 협약에 따라 특수화재 대응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교육 분야 업무를 확대한다. 현재 구축 중인 충청소방학교 소방복합시설 부지에 화재유형별 진압기법 개선을 위한 실증훈련시설 설치도 주도한다.
양 측은 △화재안전 교육·훈련·평가 업무 활성화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활용 △화재 대응기술·절차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탄소 저감을 위해 배터리,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화재안전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하게 된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수화재 예방 및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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