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연달아 비보...“조카 2명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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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이름 하일)가 연이어 조카상을 당한 비보를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주 25살 된 조카가 간질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너무 어린 나이인데"라고 글을 남기며 슬퍼했다.
이어 할리는 다음날인 9일 "며칠 만에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이들을 한 번 안아달라"며 세상을 떠난 조카들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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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이름 하일)가 연이어 조카상을 당한 비보를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주 25살 된 조카가 간질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너무 어린 나이인데”라고 글을 남기며 슬퍼했다.
이어 할리는 다음날인 9일 “며칠 만에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이들을 한 번 안아달라”며 세상을 떠난 조카들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다. 그는 #슬프다 #인생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며 1997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 사투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활동을 중단한 할리는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희귀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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