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돈 많이 줘도 배우 복귀 NO"…♥구준엽 내조 전념

마아라 기자 2023. 5. 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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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이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남편 구준엽 내조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징저우칸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한 제작발표회에서 언니 서희원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서희원이 "현재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 구준엽을 돕는 중"이라며 구준엽의 내조와 함께 전 남편 왕소비와 슬하에 둔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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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타이완

대만 배우 서희원이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남편 구준엽 내조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징저우칸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한 제작발표회에서 언니 서희원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희제는 서희원의 배우 컴백에 대해 "아무리 돈을 많이 받아도 안 할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애착이 큰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서희원이 "현재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 구준엽을 돕는 중"이라며 구준엽의 내조와 함께 전 남편 왕소비와 슬하에 둔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제는 서희원이 곧 왕소비와 법정에 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교제했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올해 3월 혼인 신고를 올렸다.

현재 서희원은 왕소비 상대로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희원 측은 왕소비가 이혼 합의 당시 매월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구준엽과 재혼한 지난해 3월부터 왕소비가 약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원)를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왕소비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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