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 오픈…11명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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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엔 고 김택진 제1대·3대 공과대학장과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청촌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고 김주봉 제7대 공과대학장, 이상윤 전 동아대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9일 승학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개소식엔 이 총장과 장 학장, 김재진 회장, 최학유 명예교수(청촌장학재단 이사), 김철 우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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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동아대는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엔 고 김택진 제1대·3대 공과대학장과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청촌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고 김주봉 제7대 공과대학장, 이상윤 전 동아대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고 한근배 제11대 공과대학장, 고 박운용 교수(토목공학과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권영수 명예교수, 정성교 명예교수, 이해우 총장, 장상목 제31대 공과대학장도 포함됐다.
9일 승학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개소식엔 이 총장과 장 학장, 김재진 회장, 최학유 명예교수(청촌장학재단 이사), 김철 우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진 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추대된 인사를 대표해 "건축학과 62학번으로 입학해 어려운 환경에서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졸업한 것이 사회생활을 할수록 긍지와 자부심이 됐다"며 "건축인으로 가치에 부합하는 일을 계속하는 게 꿈이고 모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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