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호수둘레·라벤더 정원 야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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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가 호수 둘레와 라벤더정원에 올 연말까지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내년초부터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10일 동해시는 최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제안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무릉별유천지 야간경관 조명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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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가 호수 둘레와 라벤더정원에 올 연말까지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내년초부터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10일 동해시는 최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제안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무릉별유천지 야간경관 조명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 시는 청옥·금곡호 호수 둘레와 라벤더정원 위주의 부분 공간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규모를 확정하고, 설계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연말까지 완공, 내년부터 야간에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석회석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를 통해 체험형관광단지로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93만4890㎡ 규모의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 호수 힐링공간을 비롯해 모노레일, 야간경관시설 등 국비·지방비·민자 등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등 2단계 업그레이드에 이어 최종 민자유치를 통해 무릉권역 특화관광지를 완성,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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