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조카들 갑자기 보냈다... 명복을 빈다” 갑작스런 비보 전해

유다연 2023. 5. 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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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62)가 비보를 전했다.

9일 할리는 "지난주 나의 사랑스런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카 중 하나는 2년 전에 발견한 간질 발작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고 다른 하나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할리는 90년대 후반 한국에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한 미국계 한국인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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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 출처 | 할리 채널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62)가 비보를 전했다.

9일 할리는 “지난주 나의 사랑스런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카들의 사진을 게재한 그는 “당신의 아이를 안을 수 있을 때 안아주세요. 그리고 제 형제들과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조카 중 하나는 2년 전에 발견한 간질 발작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고 다른 하나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할리는 90년대 후반 한국에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한 미국계 한국인 방송인이다. 그러나 2019년 필로폰 투약 사건으로 인해 모습을 감췄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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