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NS 기자단, K-관광 매력 전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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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일 오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전세계에 한국 관광을 홍보할 '2023 K-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SNS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지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자의 SNS와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K-관광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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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일 오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전세계에 한국 관광을 홍보할 ‘2023 K-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SNS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지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총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자의 SNS와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K-관광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일본인 다나카 레이나는 서울에서 거리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제작한 한국 생활 체험기와 한국 여행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송출해 누적 조회수 1000만건 이상을 달성한 인플루언서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민요를 공부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낸시 곤잘레스는 스페인어로 된 한국 여행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고려인 3세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김 아나스타샤는 학창시절 K팝 동호회 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기자단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단은 발대식 직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K-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청와대 권역 취재에 나섰다. 이들은 청와대와 함께 인근의 경복궁, 서촌, 북촌, 북악산, 박물관 및 미술관, 지역 맛집 등을 둘러보고 K-관광의 매력을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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