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돕느니만 못한 ♥윤승열 집안일에 골치 “내가 다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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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돕느니만 못한 남편의 집안일에 이마를 짚었다.
김영희는 "해서 아부지 주말부부라 육아 많이 못 도와준다고 올때마다 육아며 살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그런데"라며 남편의 2% 부족한 살림 실력에 여러 불만을 내비쳤다.
김영희는 "해서는 맑고 밝고 잘 웃는 아부지를 너무 좋아하니까 앞으로 하이톤으로 해서만 봐줘. 집안일은 내가 다 할께. 이번에도 '괜찮아 그럴수있어'라고 하지마 쉿!"이라고 남편을 향한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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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돕느니만 못한 남편의 집안일에 이마를 짚었다.
김영희는 5월 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맑고 밝은 해서 아부지 요즘 혼자 원정 다닌다고 고생이 많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해서 아부지 주말부부라 육아 많이 못 도와준다고 올때마다 육아며 살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그런데…"라며 남편의 2% 부족한 살림 실력에 여러 불만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빨래는 내가 널께.턱받이 단추 다 잠궈서 널었더라… 한손으로 쏙쏙 걷어내는 맛이 있는데…한손으로 걷는데 빨래걸이 전체가 들리더라. 덕분에 두손으로 단추 뜯어 걷었어. 앞으로 로봇청소기 걸레도 내가 담당할께. 하루종일 찾아도 없길래 나를 탓하며 쿠팡에 시켰는데… 저기 널어놨을 줄 꿈에도 몰랐어"라면서 증거 사진들을 올렸다.
또 "앞으로 분유도 내가 타서 주겠다"며 "기억하지? 콜라 너무 꽉닫두고 가서 윗둥 잘라서 마셨던거. 그래서 아예 캔으로 사뒀는데 요즘은 젖병을… 오늘 결국 한개는 버려야 될 거 같아"고 밝히기도 했다. 김영희는 "진짜 악력 좀 자제해달라"며 "나 일주일 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미션 주고 가는 거 아니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해서는 맑고 밝고 잘 웃는 아부지를 너무 좋아하니까 앞으로 하이톤으로 해서만 봐줘. 집안일은 내가 다 할께. 이번에도 '괜찮아 그럴수있어'라고 하지마 쉿!"이라고 남편을 향한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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