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韓금투업계 첫 SGX 트레이딩 멤버십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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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거래소(SGX) 트레이딩 멤버십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성준엽 싱가포르 법인 대표는 "이번 SGX트레이딩 멤버쉽가입으로 글로벌IB로서 업계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SGX 거래 회원으로 시장 조성, 인수, 자문 서비스 제공과 같은 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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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거래소(SGX) 트레이딩 멤버십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 회원사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 HSBC, Citi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법인은 28번째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현지 금융 상품을 고객을 대신해 거래할 수 있다.
싱가포르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705개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7000억달러에 이른다. 뉴욕, 런던, 도쿄, 홍콩, 프랑크프루트 증권 거래소와 더불어 글로벌 증권거래소로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성준엽 싱가포르 법인 대표는 "이번 SGX트레이딩 멤버쉽가입으로 글로벌IB로서 업계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SGX 거래 회원으로 시장 조성, 인수, 자문 서비스 제공과 같은 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과 은행, 보험 등 6개 금융회사들과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창업주 박현주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세계시장에 진출해 미국 글로벌 엑스(Global X) 등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IB로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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