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현대·벤츠 등 차량 20만여 대 결함 리콜
KBS 2023. 5. 10. 13:02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6개 차종 22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만여 대는 특정 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슬라이딩 도어에 끼어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파비스 등 2개 차종 만 6천여 대는 배터리 스위치 설계 오류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2만여 대는 일부 부품의 마모로 발생한 이물질 때문에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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