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대회, 11일 익산 미륵사지 채화 본격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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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오는 11일 성화가 채화돼 20일까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오는 11일 미륵사지에서 채화돼 시작을 알린다.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오전 10시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봉송된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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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오는 11일 성화가 채화돼 20일까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오는 11일 미륵사지에서 채화돼 시작을 알린다.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오전 10시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봉송된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다.
익산에서는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 볼링, 트라이애슬론, 축구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은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볼링은 킴스락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에서 치러진다.
철인3종은 웅포 철인3종 경기장, 축구는 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육상경기의 꽃인 마라톤에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다.
마라톤이 진행되는 오는 14일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경기 구간인 무왕로, 마한로, 하나로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주요 구간은 팔봉초등학교~종합운동장~롯데마트~새한주유소~유스호스텔~어양교차로~각동교차로(하프 반환)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익산경찰서와 교통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대처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기장 환자 발생 대응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는 대회를 운영한다.
또 외식·숙박업소 위생점검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회 기간 동안 익산예술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동안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점검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인프라 보강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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